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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무의도 가는 길 멋진 뷰 커피숍 발견 [카페 프라이라움] 왕산 해수욕장 갔다가 을왕리 실미도 돌아서 겨우 하나개 해수욕장 들러서 나오는 길에 차 막혀서 들어간 맛있는 빵집 인천 중구 무의..

by 꼼꼬꼼꼬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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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캠핑에 푹 빠진 남편 덕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인천 중구 무의동 까지 다녀왔습니다. 

 

가면서 우리나라 참 대단하다 했어요 

어떤게 이렇게 섬을 다리로 다 연결해놔서ㅋ

물론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겠지만 

참 신기했습니다. 

어쨌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최근 다녀온 

너무 멋드러진 카페입니다. 

빵도 맛있는 맛집이고요 

 

 

 

개인적으로 느낌상 조금 외딴 곳에 있는 것 같았지만 

인천이나 근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쯤 

데이트 가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캠핑을 좋아하는데 

오토 캠핑장이나 

돈을 내야 하는 곳은 왠만하면 피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물어물어 왕산 해수욕장을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거에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찾다가..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ㅋㅋ 

바로 옆에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을왕리 해수욕장은 

왕산 해수욕장보다 더 유명한 곳이잖아요 

사람이 넘쳐나더라고요 

코로나도 무색하지.. 

 

하면서 여기 저기 찾아보니 

또 이쁜 곳 마다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프라이라움

 

그래서 아니 이 이야기는 이번 포스팅에 어울리지 앟으니 

다른 포스팅에서 계속 하도록 하고 

이제 그만 카페를 소개 해드릴게요 

 

그렇게해서 저희가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하룻밤을 묵고 

집으로 나오는 길에 

돌아돌아 섬을 지나 다리를 건너 돌아 나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서 

무슨 쪼꼬만 커피숍도 있었는데 

청년 카페인가?? 그런 곳이었거든요 

거기도 왠지 커피가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지나쳐와버려서 가게 된 곳입니다

 

거길 들어갔다면 

이런 곳은 발견을 못했겠지요 

 

 

 

겉으로 보기엔 사실 그냥 커피숍이구나 

했어요 

별거 없었어요 

 

마당(?)에는 자갈이 깔려 있었고 

거기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오픈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새 집 냄새가 나는 건 아니었지만 

깔끔했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엄청 친절하셨어요 

 

 

날씨가 조금 쌀쌀하니 비가 올듯 말듯 했었는데 

밖에 뷰가 너무 좋아서 저희는 밖에 앉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바깥 뷰를 너무 안 찍었네요 

저기 야외에 앉아서 보는 뷰가 정말 일품입니다 

 

건물 안은 또 아기자기 했지만

바깥은 마음이 탁트이는 느낌이었어요 

 

비가 올랑 말랑 하니 

사장님께서 뒤어나오셔서

지붕 같은 걸 쳐 주셨어요 

위에 이렇게 요렇게 돌려서 지붕 만드는 거 있잖아요 

 

그걸 쳐 주셨고 

커피를 시켰는데 과자랑 손 소독제 1회용을 주셨어요 

별거 아닌데 신경 써주셔서 좋더라고요 

 

 

깔끔하죠? 

잠깐 있다 가려고 했는데 

좀 오래 머물렀더니 빵도 시키게 되었어요 

빨을 직접 가게에서 구우시더라고요 

 

나온지 얼마 안된 건지 

따끈따끈하니 아삭아삭 하니 맛있었습니다 

 

몬가 정성이 가득해보이네요 ㅋㅋ 

사실 일부로 찾아가기는 저희집에서 

조금 멀지만.. 

데이트를 한다면 한번 쯤 가보고 싶긴 해요 

 

이 쪽이나 저 쪽이나 

너무 만족하는 공간이었어요 

 

제가 커피숍을 한다면 이렇게 꾸며놓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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