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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지진 트라우마 극복 요령

by 꼼꼬꼼꼬 2016.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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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트라우마 극복 하기!!

 

다들 평안하신지요?  저는 어제 밤에 괜히 지진을 느낀 것 같아 불안해 밤잠을 설쳤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TAKL 방에 가보니, 저와 같이 지진 트라우마 때문에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게 아니라.. 우리 같이 지진 트라우마 따위 극복해보자구요!! 

 

 

여담이며,

괴담일지 모르지만

비오는 월요일 마다 8시 33분 경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오늘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불안함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

우선 이번 기회에 필요한 것 과 필요 없는 것을 과감하게 정리 해보도록해요.

다들 지진 대피 가방 아시죠?

 

저 가방 하나에 43만원.. 4만 3천원이라면모를까..

 

개인이 꾸릴 수 있는 부분은 다 꾸리자구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물! 작지만 칼로리가 높은 초코바 정도의 비상식량, 돈과 날이 추워질지도 모르니 여분의 옷! 입니다.

그리고 안전모, 비롯 개인 비상약!

 

나머지는 조금 추가적으로 챙긴다고 생각하시고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아지와 강아지 사료도 준비합니다. 담요도 하나 준비해서 덮는 용도 외 잔해가 날아오거나 할떄 피할 수도 있고 다치거나했을 때 수건 대용으로 쓸수도 있구요. 

맥가이버 칼도 있으면 유용하게 쓰이겠네요.  

 

이렇게 준비과정만 봐도 살벌함이 느껴지네요.

오바해서 날뛸필요는 없겠지만 방심도 금물이니까요!

준비한다고 손해보는 건 없지 않겠습니까.

 

 

 

일단 차를 탈 수 있으면 차를 따고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아파트처럼 높은 건물이나 지하가 아닌 평편한 지상이 주변에 있으면 미리 파악해두시고 지진시 긴장하지마시고

그 곳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마음으로. 마음을 먹고 있는 겁니다.

 

 

 

 

사실 트라우마 라는 것이

한번 굉장히 겁에 질린 경험을 했지때문에

비슷한 상황이 올까봐 또 한번 겁에 질린 상태이지

정말 현실로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즉 지진이 없을 시에도

침대에 누웠을 뿐인데 괜히 더 흔들리는 것 같고

(그래서 저는 바닥을 택했습니다. )

높은 건물이 두렵고 밤에 잠이 오질 않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진측정계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요.

그러면 내가 지진이라고 느꼈을때..

어플을 보고.. 나만의 상상이구나... 하며 안 심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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