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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오늘 점심 뭐 먹지> 국수 나무 메뉴 추천 가성비 좋은 음식 색다른 퓨전 아쿠아돈까스 로제돈까스 크림 돈가스 상하이 소고기 짬뽕 밥 리뷰 후기

by 꼼꼬꼼꼬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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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살면서

부엌이 함께 있는 거실에 침대와 티비를 두고  

큰방은 남편의 사무실로 

작은방은 제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생활하고 있어서 

회사에 다닐 때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집에만 있기 때문에 

가끔 일부로 시간을 내서 

낮에 나와서 커피도 한잔하고 

산책도 하곤 합니다 

 

 

제가 주로 요리를 하는데 

하루 3끼를 꼬박 차리려니 너무 힘들어서 

최근에는 너무 힘들다고 선포를 하였어요

 

요즘엔 시댁과 친정에서 얻은 반찬 

제가 만든 반찬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전기 밥솥으로 밥을 해놓으면 남편이 차려먹을 때도 있게 되었습니다 

 

가끔 그렇게 차려먹는게 귀찮았는지 

밖에서도 종종 사 먹는데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오늘 먹게 된 것이 

국수 나무 입니다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저희 동네에는 

고봉민 김밥 같은 김밥집 떡볶이 순대를 파는 곳도 있고 

이삭 토스트도 있고 

저녁에는 삼겹살을 팔고 낮에는 점심메뉴를 판매하는 곳도 있고 

스파게티와 같은 음식을 파는 곳 

치킨, 피자 등등 파는 곳이 있고 

또.. 라밥도 있고요 

그 중 오늘은 국수 나무를 가게 되었는데 

전 매번 국수나무를 지나갈때마다 

그닥 끌리지 않았어요 

전 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남편이랑 산책을 나왔다가 

상담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는데 

대기하는 중에 누가 짜장면을 시켜먹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이야기가 짜장면으로 흘러가서 

홍콩반점 백종원이 하는거. 그거 짬뽕 맛있는데 

하다가 

집근처에는 홍콩반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남편이 그럼 국수 나무 짬뽕 먹을래? 괜찮은데? 

라고 해서.. 그리하여 국수 나무에 짬뽕도 팔아?? 로 시작해서 

돈까스도 있어.. 로 말을 이으며 국수 나무로 향했습니다 

 

 

전 정말 국수 나무에는 국수만 파는 줄 알았는데 

다양하게 판매를 하더라거요 

 

모밀도 있고 돈까스 정식도 있고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라밥이나 니뽕내뽕 같은 느낌이었어요 

라밥은 조금더 한식 위주의 음식이라면 

국수 나무는 니뽕내뽕 같은 조금 퓨전 음식 위주였어요 

가격은 라밥보다 조금 비싼감이 있었어요 

라밥이 워낙 저렴하긴 하죠 

 

 

 

로제 돈까스 신랑이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 그래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신랑이 먹어봤다고 하니 안 먹어본 

크림 돈까스를 시켰어요 

 

 

국수나무

디자인도 이쁘네요? 

깔끔하니 

 

그리고 아까부터 먹고 싶었던 

짬뽕. 그리고 면은 싫으니 밥 

짬뽕밥은 상하이 짬뽕밥과 소고기 짬뽕밥이 있었는데 

저희는 소고기로 시켰습니다 

 

식사전에 물과 김치 단무지를 가져다 주셨어요 

단무지가 깍두기 처럼 생겼더라고요 

 

우선 크림 돈까스는 먹자마자 

음 맛있다!! 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먹다보니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약간 질리는 맛이었고.. 근데 좋아하는 사람은 계속 퍼 먹을 느낌ㅎ 

돈까스도 별로 였어요 

물론 가격이 착하니 이해는 하지만 

조금 더 도톰한 돈까스였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그냥 ... 개인적인 생각이고 

남편은 또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국수나무 크림돈까스

근데.. 사실 맛었어요 

별로네? 이러면서 계속 먹었어요 

국물까지 퍼먹었다는.. ㅋㅋ 

 

데코가 이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짬뽕을 먹으면 

속이 아파서 잘 못 먹는데 

짬뽕은 약간 쌀국수 국물에 매운맛을 추가 해놓은 느낌이었어요 

많이 자극 적이지 않고 

소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짬뽕 같은 느낌 보다는 

쌀국수 국물 느낌이 많이 났던 것이 

안에 숙주가 듬뿍들어있었어요 

다음에는 상하이 짬뽕을 시켜먹어 볼까봐요 

 

진한 국물을 좋아하시면 

소고기 보다는 상하이를 시키라고 하더라고요 

국수나무 짬뽕밥

음식은 사실 개인의 취향이 많이 들어가니 

이게 맛있다 저게 맛없다 

하기가 조금 힘든 경향이 있네요 

전반적으로는 점심 뭐 먹을지 고민될 때 

추천할만 합니다 

 

제가 물가를 못 따라 가는 것 일까요? 

조금 비싸다는 생각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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